주민들이 주도하는 돌봄플랫폼 협동조합 구축, 사회적경제 육성지원사업 우수기관 선정돼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최근 사회서비스분야 사회적경제 육성지원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여받았다.
세종시는 지난해에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달성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16일 “주민참여와 연대를 기반으로 하여, 지역주민들의 미충족 욕구를 채울 수 있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하여 수익을 실현할 수 있는 모범사례”라며 “2022년에는 지속·자립 가능한 돌봄조합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사회서비스분야 사회적경제 육성지원사업’은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델을 개발·확산하기 위한 사업으로 사회적경제 연계협력형, 주민참여형 돌봄조합의 16개 지자체가 참여중인 사업이다.
시는 주민참여형 돌봄조합으로 2020년 부터 4개의 마을공동체(미즈자이, 꾸물, 든든, 어울더울)가 틈새 돌봄대상 수요를 파악하여 적합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경력단절여성에게 유연한 일자리를 제공하였다.
2021년에는 서비스별 BM정교화 및 컨설팅을 통하여 2개 공동체(꾸물, 어울더울)가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설립 완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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