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윤환중)은 교육부에서 주관한 ‘2020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3년 연속으로 최고등급인 A등급(우수)을 받았다.
교육부가 주관하는 ‘공공기관 경영평가’는 공공기관 정상화 정책에 따라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2020년 평가는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하여, 지역공공의료 거점병원으로서 감염병에 대응하는 역할 등 ‘코로나19 대응 노력과 성과’를 가점 지표로 반영했다.
이번 경영평가는 교수, 회계사, 노무사, 의사 등 민간전문가 27명을 평가단으로 구성하여, 14개 국립대병원과 5개 연구기관을 평가했다.
충남대학교병원은 특히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사업 참여 등을 토대로 ‘한국판 뉴딜 추진을 위한 노력과 성과’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으며, 인권경영체계의 우수성, 의료질평가 결과 상향 및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개원 등을 통한 권역 내의 건강안전망 강화 등이 인정되어 높은 등급을 획득했다.
윤환중 원장은 “경영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등급을 위해 힘쓴 임직원 모두에게 감사를 드린다”라며 “충남대학교병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경영혁신을 통하여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책무를 다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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