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디지털 현황판 구축’ 데이터 기반 정책 결정 신호탄
아산시, ‘디지털 현황판 구축’ 데이터 기반 정책 결정 신호탄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1.08.17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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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 1단계 사업 완료보고회 개최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17일 시장실에서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 1단계 사업 완료에 따른 보고회(시연회)를 개최했다.

‘아산시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 1단계 사업 완료보고회 장면
‘아산시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 1단계 사업 완료보고회 장면

지난 5월 4일 사업 착수 보고 이후 1단계 사업을 완료한 이번 사업은 올 12월 준공을 목표로 총 2단계로 추진되고 있으며, 1단계 사업인 시장실 내 디지털 현황판 구축에 이어 2단계로 지도 기반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을 추진 중이다.

이날 시연회를 갖은 디지털 현황판은 ▲코로나19 대응관리 ▲각종 재난 안전 현황 ▲공약 이행 추진상황 ▲시정지표 등을 테마로 한 40여 개의 서브 메뉴로 구성되며, 아산시 주요 정책사업 추진상황과 기타 관련 동향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시는 디지털 현황판을 통해 산재한 각종 행정자료를 한눈에 확인하고 업무담당자와 정책결정자 간 플랫폼을 통한 연결로 보고 과정을 단순화해 행정효율을 한층 높이는 한편 코로나19, 홍수, 가축전염병 등 각종 재난과 사회적 주요 이슈에 대응할 수 있도록 디지털 현황판을 상황에 맞게 구성 운영할 계획이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최근 데이터기반행정법 시행으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과학적 정책 수립은 필수”라며 “플랫폼을 통한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인 방법으로 실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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