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사무국 조직진단 연구모임 회의 개최
천안시의회, 사무국 조직진단 연구모임 회의 개최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1.08.06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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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사무국 조직진단 및 효율적인 조직설계 연구모임
천안시의회 사무국 조직진단 및 효율적인 조직설계 연구모임

천안시의회 ‘사무국 조직진단 및 효율적인 조직설계 연구모임’이 제2차 회의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내년 1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시행에 대비하여 의회사무국 조직개편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였다.

주요 개정 사항에 따르면, 의정지원관은 지방의회의원의 공적인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인력으로 각 지방의회 의원 정수의 50% 범위 내에서 채용할 수 있다. 선발 시 2022년과 2023년에 걸쳐 각각 절반씩 임용 가능하다. 또한, 이들은 일반직 공무원과 일반임기제 공무원 중 하나의 형태로 임용되며 직급은 광역의회는 6급 이하, 기초의회는 7급 이하로 책정된다.

천안시 의회는 총 13명의 7급 이하 의정지원관을 둘 수 있다. 이에 따라 유영채 대표의원을 비롯한 의원들은 각각의 임용 방식의 장‧단점에 대해 논의했다.

유영채 대표의원은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나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지방자치법 개정에 안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인치견 의원은 후대 천안시의회 의원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초석을 다져야 한다고 말하며 철저한 준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황천순 의장은 “천안시의회 의장으로서 의회 발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연구모임이 꾸려진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언급하며 의원들의 활발한 의견 제시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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