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텃밭체험프로젝트' 성료
당진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텃밭체험프로젝트' 성료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1.07.05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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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편식 예방 위한 영양특화사업, 모종심기 및 비료주기 등 체험

식품의약품안전처, 충청남도, 당진시의 지원 하에 혜전대학교(총장 이세진) 산학협력단에서 위탁 운영되고 있는 당진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용문)는 지난 3일 아이들의 편식 예방을 위해 영양특화사업 텃밭체험프로젝트 ‘밭으로 간 어린 농부’를 진행했다.

텃밭체험 프로젝트에 참여중인 아이들
텃밭체험 프로젝트에 참여중인 아이들

‘밭으로 간 어린 농부’는 평소 섭취하기 어려웠던 채소에 대해 공부하고, 직접 키워보며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총 2차시로 나눠 진행했다.

1차시는 본 센터에 등록된 일반회원 전체를 대상으로 상추씨앗을 제공해 각 기관에서 상추 키우기 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2차시는 총 3단계로 나눠 1단계 방울토마토 모종 심기, 2단계 방울토마토 곁순제거 및 비료주기, 3단계 방울토마토 수확 연령 맞춤형 요리활동을 실시했다.

텃밭체험 프로젝트에 참여중인 아이들
텃밭체험 프로젝트에 참여중인 아이들

시에 따르면 영아의 경우 요리활동에 제한이 있어 식재료 탐색 등의 오감체험활동 위주로 진행했으며 유아는 간단한 식재료 자르기 활동 및 방울토마토 카나페 만들기, 초등학생은 방울토마토 샌드위치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교사는 “아이들 눈높이에서 수업이 진행되고, 상추 및 토마토 등 아이들이 잘 먹지 않는 야채와 연계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참으로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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