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효율적인 아동학대 예방 및 보호를 위해 지난 23일 2021년 제2차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이하 정보연계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2021년 아동학대 유관기관 공동업무 수행지침 및 상반기 아동학대 고위험아동 대상 합동점검 계획 및 추진현황에 대해 논의했으며, 시에서 진행한 아동학대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체계 구축을 위한 공공·민간기관 간 업무협약 체결 및 e행복아동지원사업을 비롯해 마을단위 촘촘한 인적안전망을 구축을 위한 우리마을 아동지킴이 발대식, 충남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진행한 아동학대예방 홍보캠페인 KF94(Kid’s Future 9하고 4랑해요)와 아동학대 STOP & HELP챌린지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고분자 여성가족과장은 “정보연계협의체를 통하여 우리 시의 아동보호 업무가 유기적인 협력체계가 구축됐으면 좋겠다”며 “정보연계협의체가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많은 정보를 공유하고, 실무자들 간에도 긴밀한 협조와 협력이 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지속 정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 정보연계협의체는 지난해 10월 아산시, 아산경찰서, 충청남도아산교육지원청, 충남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으로 구성된 후 아동학대 조사 업무 공공화 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정기 및 수시 회의를 통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현안 사업을 논의하며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최형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