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체신청, 평창동계올림픽 유치기원 서명운동 전개
충청체신청, 평창동계올림픽 유치기원 서명운동 전개
  • 강청자 기자
  • 승인 2011.02.15 14: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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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간 42만3,291명 서명

평창의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 여부를 결정할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실사단이 방한한 가운데 전국 우체국에서 100만인 서명운동을 전개해 5일간 42만여명이 서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 남궁민 우정사업본부장이 2018평창동계올림픽유치지원민간단체협의회 엄기영회장에게 서명지를 전달하고 있다
충청체신청(청장 이상진)은 지난달 우정사업본부가 2018평창동계올림픽유치지원민간단체협의회(회장 엄기영)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이달 7~11일 전국 우체국에서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기원 100만인 서명운동을 전개해 모두 42만3,291명이 서명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서명지는 이날 2018평창동계올림픽유치지원민간단체협의회에 전달됐으며, 16일 IOC실사단에 전달될 예정이다.

충청체신청 관계자는 “전국 우체국에서 전개한 서명운동이 국민적 염원인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에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이 세 번째 도전인 만큼 꼭 유치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전국 3,700개 우체국에서 진행된 이번 서명운동은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에 대한 국민의 관심도를 반영한 것으로 IOC실사단의 평가에 상당한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보여 유치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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