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aT, 본부장 김달룡)가 농어업인의 소득 증진과 농수산식품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1년 농수산식품 정책자금’의 대출 대상 사업자를 모집한다.
지원 규모는 농식품 수출사업자에 대한 지원자금 3,728억 원, 수산물 수출사업자 지원자금 856억원, 식품외식사업자 지원자금 1,798억원, 농식품 유통사업자 지원자금 864억원 등 총 7,246억원이다.
농수산물을 수매·가공·유통·수출(식품 수출 포함)하거나 사업 준비 중이고 2021년 사업 시행이 가능한 사업자의 경우 신청 가능하다. 지원금리는 고정금리(농업경영체ㆍ어업인 2~2.5%, 일반업체 3%) 또는 변동금리를 선택할 수 있다. 수산물 수출사업자 지원자금 856억원 중 66억원은 어묵 제조ㆍ수출업체에 우선 배정된다.
융자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과 신청서는 aT 홈페이지(www.at.or.kr)의 고객지원사업 > 자금지원 > 사업자별 지원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서류는 각 자금 신청서 접수기간 내에 aT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에 우편 또는 방문 신청하거나 aT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aT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김달룡 본부장은 “지난해는 aT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가 농수산식품업체에 지원한 채권액이 2017년 990억원에서 2020년 1,521억원으로 3년새 531억원이 늘며 새로운 이정표를 남긴 해”였다며, “2021년에도 코로나 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수산식품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