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유성구청장이 조직내부의 효율성, 대민서비스 및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다양한 채널을 통한 선환적 소통을 통한 주민참여 행정을 강조했다.

허 청장은 1일 직원 월례조회에서 “소통은 대한민국 미래와 직결된 시대적 추세”라며 “다양한 통로의 선순환적 소통구조를 통해 주민참여가 담보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개방적인 자세로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공약사항과 관련 “내년도 시무식을 시점으로 시기적으로 요구되는 사업들이 적시에 주저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부서별 실천 로드맵을 준비해 달라”며 “이를위해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업무점검회의도 앞으로는 공약사업 위주로 리드해 나갈 것”임을 시사했다.

또 직원인사와 관련 “연공서열 보단 능력있는 인물을 적재적소에 전진 배치할 것“이라며 ”앞으로는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직접 중심에 서서 책임있는 인사행정을 펼쳐 나갈 것“임을 밝혔다.

이 밖에도 연말에 있을 조직개편과 관련 “기존의 큰 틀을 깨지 않는 범위내에서 업무의 기능성, 효율성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것”임을 내비쳤다.

한편 구는 이날 월례조회가 끝나고 국민일보 정재학 부국장을 강사로 초청 ‘홍보는 정책의 시작과 끝이다’란 주제의 직장교육과 화재예방을 위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강청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