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특별방역대책회의 개최, 전 행정력 동원 차단에 주력
충청남도 청양군(군수 이석화)은 경북 안동에 있는 돼지 사육농가에서 구제역이 따라 지난 5월 청양군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 차단방역에 주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특히 청양군 유입도로 및 마을 진입로에 생석회를 도포하고 각 부락 이장을 통해 구제역 관련 관리수칙 ▲예찰활동 강화▲차단방역 실시 △농장 출입자 및 차량에 대한 통제와 소독 철저▲구제역 의심축 발견시 신속한 신고 등을 홍보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구제역은 소·돼지·염소 등 발굽이 2개로 갈라지는 동물에 발생하는 급성 바이러스성 가축질병으로 전염성이 매우 강해 이를 차단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행정기관과 농가의 긴밀한 협조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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