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미 의원, 복지관 수강료 납부신용카드 납부 가능 주문
손혜미 의원, 복지관 수강료 납부신용카드 납부 가능 주문
  • 강청자 기자
  • 승인 2010.12.01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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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구의회 경제복지위원회행정사무감사

대전서구의회 경제복지위원회(위원장 이응노)의 행정사무감사에서 연일 의원들의 날선 질문과 대안들이 제시됐다.

▲ 손혜미 의원
손혜미 의원은 복지지원과를 대상으로 “복지관 프로그램 수강료 납부 시 현금으로만 납부토록 돼 있어 수강료 관리의 투명성이 저하되며, 이용자가 수강료 납부를 위해 직접 복지관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며 “이용자의 불편감소를 위해 신용카드 납부가 가능토록 적극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이응노 위원장은 “일부 복지관의 경우 특정 종교인만 직원으로 채용하거나 이용주민에게 특정 종교를 강요하는 듯한 인상을 주고 있어 종교갈등 및 지역내 위화감을 조성하고 있다”며 “지도점검을 철저히 하여 모두가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 이응노 위원장
김영미 의원은 생활지원과에 대한 감사에서 “의료급여 대불금 상환에 있어 징수 가능성이 없는 체납자의 경우 법에 의거 결손처분을 해야 함에도 누적관리로 인하여 행정의 효율성이 떨어진다”며 “징수 가능성이 전혀 없는 장기 미 상환자에 대하여는 결손처분 할 것”을 주문했다.

박혜련 의원은 “희망키움통장사업은 저소득층의 근로의욕 고취를 위해 시행하는 좋은 사업임에도 자립자금 마련 후 탈수급 우려 등으로 신청자 수가 저조하다”며 “자격이 되는 지원대상자에게 안내를 철저히 하여 국,시비가 반납되는 사례가 없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유봉권 의원은 “전동스쿠터, 휠체어 등 장애인 보장구 지급은 매년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나 이동권 및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대책은 미흡한 편”이라고 질책한 뒤 “보험대상이 안되는 보장구 이용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보장구 지급대상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강화하라”로 촉구했다.

최명희 의원은 “다문화가정의 경우 언어장벽으로 인해 가정생활이나 일상생활 등에서 커다란 어려움을 가지고 있다”며 “다문화가정에 대하여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꼭 필요한 사업은 예산을 확보하여 다문화가정을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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