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에서 16일 코로나19 확진자 3명(천안#496 ~ 천안#498)이 추가로 감염하여 방역 당국을 긴장 시키고 있다.
이날 확진자는 서울 중구#170의 접촉자 1명, 대전#631의 접촉자(가족) 1명, 경기도 의정부시#561의 접촉자(가족) 1명 등 총 3명이다.
이로써 천안시는 확진자가 3명이 증가하여 498명으로 늘어났다. 완치자는 2명이 늘어나 448명이고, 사망자는 6명이다. 격리 치료중인 확진자는 3명이 늘어나 44명으로 증가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코로나19 의심되면 증상이 없어도 적극적으로 검사를 받아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신속한 검사로 무증상·경증환자를 찾고 가족·이웃의 추가 감염을 막을수 있다”고 강조했다.
천안#496(불당동 40대)확진자는 서울 중구#170의 접촉자이고, 천안#497(아산시 10대미만) 확진자는 대전#631의 접촉자(가족)이며, 천안#498(백석동 20대) 확진자는 경기도 의정부시#561의 접촉자(가족) 이다.
서북구보건소와 천안충무병원, 순천향대병원 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하여 검사결과 '양성' 판정을 받아 16일 병상배정중과 아산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 할 예정이다.
방역당국은 접촉자와 이동동선은 현재 충청남도와 역학 조사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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