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에서 9일 코로나19 확진자 5명(천안#469 ~ 천안#473)이 추가로 발생하여 방역 당국을 긴장 시키고 있다.
이날 확진자는 천안#468의 접촉자(가족) 2명, 서울 서초구 확진자 관련 1명, 감염경로 조사중(자발적검사) 1명, 천안#470의 접촉자(가족) 1명 등 총 5명이다.
이로써 천안시는 확진자가 5명이 증가하여 473명으로 늘어났다. 완치자는 429명이고, 사망자는 6명이다. 격리 치료중인 확진자는 5명이 늘어나 38명으로 증가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건설사업장 코로나19 감염원 차단은 물론 근로자의 방역수칙 준수 및 고위험 시설 방문 자제 등 경각심을 높여 스스로의 안전을 지키는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필수적인 외출이 아니면 가능한 집에 머물러 주시고 모임과 약속도 취소해 줄 것”을 당부했다.
천안#469(다가동 60대)ㆍ천안#472(구성동 40대)확진자는 천안#468의 접촉자(가족)이고, 천안#470(쌍용2동 40대)확진자는 서울 서초구 확진자 관련자이며.
천안#471(쌍용2동 30대)확진자는 감염경로 조사중(자발적검사)이고, 천안#473(쌍용2동 10대)확진자는 천안#470(쌍용2동 40대)접촉자(가족)이다.
8일 동남구·서북구보건소, 천안충무병원, 천안의료원 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 하여 검사결과 9일 양성판정을 받아 병상배정중과 공주의료원과 아산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할 예정이다.
방역당국은 접촉자와 이동동선은 현재 충청남도와 역학 조사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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