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에서 7일 코로나19 확진자 1명(세종#121)이 추가로 발생하여 방역 당국을 긴장 시키고 있다.
이날 확진자는 40대 해외 입국자로 11월 25일 입국 후 1차 검사 결과 음성이었으나, 7일 자가격리 중 증상(발열, 기침) 발현으로 검사결과 확진됐다.
이로써 세종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이 늘어나 121명으로 늘어났다. 완치자는 87명이고, 격리 치료중인 확진자는 1명이 늘어나 34명으로 증가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정부 방침에 따라 8일부터 거리두기 2단계 격상과 함께 3주간 강화된 방역 조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연말이 다가오는 가운데 일상생활 현장 곳곳에서 코로나가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어 매우 걱정스런 상황”이라며 “필수적인 외출이 아니면 가능한 집에 머물러 주시고 모임과 약속도 취소해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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