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에서 2일 코로나19 확진자 4명(서산#53 ~ 서산#56)이 추가로 발생하여 방역 당국을 긴장 시키고 있다.
이날 확진자는 서산#51 접촉자 1명, 서산#52 접촉자 3명 등 총 4명이 ‘N차감염’이다. 이로써 서산시는 확진자가 4명이 증가하여 56명으로 늘어났다.
완치자는 7명이 늘어나 33명이고, 격리 치료중인 확진자는 4명이 늘어나 23명으로 증가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3일 열리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해 “시험장 3곳의 방역과 사전점검도 완료했으며, 시험장 주변 응원 및 격려 자제를 요청하는 등 온갖 행정력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수험생들이 안전하게 시험을 치를수 있도록 마스크 상시 착용, 가정 내에서도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 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서산#53 확진자는 서산#51 접촉자이고, 1일 무증상으로 서산시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하여 진단결과 양성 판정을 받아 2일 오후 충청·중앙3 생활치료센터로 이송 예정이며, 접촉자 동거인과(1), 직장동료·지인(3) 등 4명을 금일 중 진단 검사할 예정이다.
서산#54(20대)·서산#55(30대)·서산#56(20대) 확진자 3명은 서산#52 접촉자로 추정되고, 무증상, 기침 흉통, 발열 등의 증상을 보여, 1일 각각 서산의료원 선별진료소에 들러 진단 검사한 결과 2일 서산의료원과 충청·중앙3생활치료센터 격리병상으로 입원조치 됐다.
방역당국은 접촉자와 이동동선은 현재 충청남도와 역학 조사 진행 중이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