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에서 30일 코로나19 확진자 1명(세종#100)이 추가로 발생하여 방역 당국을 긴장 시키고 있다.
이날 확진자는 지난 21일 PC방에서 관악구 #511 접촉자 1명으로 PC방 관련 확진자는 7명으로 늘어났다.
이로써 세종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100명으로 늘어났다. 완치자는 1명니 늘어나 84명이고, 격리 치료중인 확진자는 1명이 늘어나 16명으로 증가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30일 긴급브리핑을 통해 내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단계에서 1.5단계로 격상하고 방역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에서 1.5단계로 강화된 방역지침으로는 식당, 카페, 노래연습장, 결혼식장, 장례식장, 실내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은 4㎡당 1명으로 이용인원이 제한된다. 노래연습장 및 실내체육시설은 음식 섭취도 금지된다.
방문판매시설 운영은 밤 9시 이후 중단되며, 유흥시설에서는 춤추기나 좌석간 이동이 금지된다. 행사·모임 인원도 100명 미만으로 제한된다.
세종#100 확진자는 20대로 28일 증상발현(열감)으로 29일 보건소 검사결과 30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동거가족 2명 금일 검사 예정이다.
방역당국은 이동동선을 역학 조사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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