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소방서(서장 강기원)는 지난 3일 서산119화학구조센터에서 화학사고 발생 시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테마(화학사고) 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총 2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훈련은 지역 특수성을 감안하여 유해화학물질 유출ㆍ누수 등 각종 화학사고에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서산소방서(구조대)와 중앙119구조본부(서산화학구조센터) 간 효율적인 임무 분담을 위하여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유해화학물질 사고 대응 이론교육 △A급 화학보호복 착용 훈련 △제독․누출 차단 장비 실습 △모의 종합훈련 순으로 이뤄졌다.
강기원 서산소방서장은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해 각종 화학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