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청소년 복지향상·학교폭력 예방 '앞장'
서산시, 청소년 복지향상·학교폭력 예방 '앞장'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0.10.1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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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협의회 위원 위촉

서산시(시장 맹정호)가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서산시 청소년육성위원회 및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이하 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서산시청소년육성위원회,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 위원 위촉식 단체사진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서산시청소년육성위원회,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 위원 위촉식 단체사진

한준섭 서산시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서산교육지원청, 서산경찰서, 한서대학교, 청소년 시설 등 청소년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 12명의 위원을 구성했다.

이날 맹정호 서산시장이 위촉장을 전수했으며, 위원회는 지역청소년의 건전한 육성과 학교폭력 예방대책 논의 등을 수행하게 된다.

위촉 이후 자체회의를 통해 ▲청소년 복지 개선 방안 ▲학교폭력 현황 등 청소년 육성과 관련 내용을 설명한 후 유관 기관·단체간 연계 협력 방안 및 건의사항 등을 논의했다.

앞으로 2년간 활동을 통해 청소년이 체감하는 복지향상과 학교폭력 근절에 대한 계획을 수립·시행해 나갈 방침이다.

한준섭 위원장이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서산시청소년육성위원회,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 자체회의를 주재하는 장면
한준섭 위원장이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서산시청소년육성위원회,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 자체회의를 주재하는 장면

한준섭 위원장은 “청소년 복지증진 및 학교폭력 예방대책을 위해 유관기관과 단체의 유기적 협력과 상황에 맞는 대책이 필요하다”라며“지역 내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청소년은 올해 9월 기준 28,556명(전체 인구의 16.3%)으로, 시는 올해 청소년 복지 및 학교폭력 예방분야에 34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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