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과 소통국민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정원 문화 확산
한국수목원관리원 국립세종수목원(원장 이유미)은 12일 국민참여형 정원조성 프로젝트인 ‘제1기 수목원가꿈이’ 발대식을 가졌다.
이유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수목원가꿈이 프로젝트를 통해 국민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정원 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 이러한 국민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하여 국립세종수목원을 도시 속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국민이 행복한 수목원으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수목원가꿈이’는 식물을 사랑하고, 정원에 관심 있는 국민으로 구성된 수목원 서포터즈이며, 소정의 심사를 거쳐 선발하였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산림청 및 한국수목원관리원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정원문화사업의 현황’에 대해 소개했고, ‘정원의 기능과 역할’을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정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수목원가꿈이’ 로 선발된 20명은 체계적인 정원교육 커리큘럼을 통해 전문지식을 함양하고 국립세종수목원의 모델정원에서 각자 창의적인 정원을 조성할 기회를 얻는다.
제1기로 활동하는 수목원가꿈이는 약 1달 동안 정원 현장견학, 정원교육, 정원 조성 등 전문 정원사들과 함께 다양한 정원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수목원가꿈이’를 수료한 참가자에게는 기념품 및 수료증을 제공할 예정이며, 지속해서 세종수목원의 정원 조성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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