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정이 넘치는 곳" 충남의 노래 탄생
"충청남도~정이 넘치는 곳" 충남의 노래 탄생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0.10.06 10: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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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서 대상 ‘거꾸로프로젝트’ 최종 선정

“충청남도 사랑이 넘치는 곳, 행복이 가득한 곳, 이곳은 살기 좋은 곳. 충청남도 정이 넘치는 곳, 대한민국의 중심, 충청남도”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충남의 상징을 담은 충남의 노래가 탄생했다.

거꾸로프로젝트의 ‘충남의 노래’

충남도는 지난 5일 충남의 노래 전국 공모전 본선에서 본선 진출 10팀 가운데 거꾸로프로젝트의 ‘충남의 노래’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최우수상에는 배성윤의 ‘오, 충남!’이, 우수상에는 뭉클한 가족의 ‘충남여행’과 제이-비 밴드의 ‘위드 충남’이 각각 이름을 올렸으며 나머지 본선 진출 4팀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시상 규모는 대상 1팀 3000만 원, 최우수상 1팀 1000만 원, 우수상 2팀 각 500만 원, 장려상 6팀 각 100만 원 등 총 5600만 원이다.

도는 오는 12월까지 이번 공모전 대상 곡을 충남의 노래로 제정하기 위한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양승조 지사는 이번 공모전에 대해 “새로운 ‘충남의 노래’를 새로운 방식으로 만들어 보자는 의미”라면서 “우리도의 역사와 미래, 꿈과 희망, 도민의 정체성을 다시 한 번 일깨우고, 앞으로 나아가자는 의지를 담았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 사람의 힘과 뜻이 모여 새로운 노래가 탄생하듯 우리 도정도 도민과 함께 새로운 100년을 만들어가고자 한다”며 충남의 노래에 관심을 준 모두에게 감사를 전하고,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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