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교육 프로그램 ‘행복을 부르는 우리집’ 화상강의 제공
충남 천안시 드림스타트는 사례관리 아동(만 12세 미만)의 부모 40명을 대상으로 가정 양육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부모 교육 프로그램 ‘행복을 부르는 우리집’을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교육은 코로나19로 집합교육이 어려워짐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돼 부모가 집에서도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은 ▲자존감 높은 아이로 키우는 법 알아보기 ▲생활 속 감정 점검 및 감정패턴 찾아보고 감정조절 연습하기 등의 주제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됐다.
천안시 드림스타트는 먼저 화상 캠을 각 가정에 배부한 뒤 노트북, 컴퓨터, 핸드폰 등을 활용해 본인이 원하는 장소에서 교육을 수강할 수 있도록 했으며, 화상강의 플랫폼을 통해 전문가가 진행하는 강의를 듣고 궁금한 점은 바로 질문해 볼 수 있도록 운영했다.
박경미 아동보육과장은 “이번 부모교육이 장기간 사회적 거리두기 에 따른 외부활동 제한으로 발생하는 가정 내 스트레스 등을 해소하고 슬기롭게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천안시드림스타트는 아동의 공평한 양육여건과 출발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0세부터 만12세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사례관리를 통한 맞춤형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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