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대표 농산물인 청양구기자와 산채를 알리기 위해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청양먹거리직매장 유성점에서 판매촉진 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됐으며, 청양활성화재단이 직접 생산한 구기자차 시음과 청정산채 김밥 시식이 병행됐다.
또 설문조사에 응하는 소비자에게 텀블러와 증포 구기자를 답례로 제공하고 산채 음식 조리책자가 소비자들의 반가움을 샀다.
한편 청양먹거리직매장을 탄생시킨 푸드플랜은 2020년 로컬푸드 지수 평가에서 전국 159개 지자체 중 상위 13개 우수그룹에 이름을 올리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군은 올 상반기 기획생산농가 조직화, 먹거리시설 기반 마련, 미래지향적 푸드플랜 시스템 구축 등 굵직굵직한 열매를 수확했다.
현재 먹거리직매장, 학교·공공급식 납품 등 푸드플랜에 참여하는 기획생산농가는 모두 570농가에 이른다. 390가지 품목을 납품하고 있는 기획생산농가들은 생산자 전진대회, 마을순회교육, 친환경농업협회 출범에 동참하는 등 푸드플랜 대도약의 꿈을 실현하고 있다.
김돈곤 군수는 “대전시민에게 청양의 우수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며 “안전하고 신선한 식재료로 대전시민의 건강을 책임지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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