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에서 12일 코로나19 확진자 6명(천안#212 ~ 천안#217)이 추가로 발생하여 방역당국을 긴장 시키고 있다.
이로써 천안시는 확진자가 217명으로 늘어났다. 완치자는 165명이고, 격리 치료중인 확진자는 52명으로 증가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실시간 SNS방송을 진행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협조해 주시는 민간체육시설 사업주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수도권 ‘원정운동’에 따른 ▲출입자 명부관리 ▲사업주․종사자 마스크 착용 ▲시설 내 이용자 간 2m간격 유지 등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천안#212 확진자는 천안시 신부동에 거주하는 80대이고, 천안#213 확진자는 천안시 다가동에 거주하는 70대이며, 아산#49(감염경로 조사중)의 접촉자이다.
11일 동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후 검사 결과 12일 양성 판정을 받아 병상배정중이다.
천안#214 확진자는 천안시 불당동에 거주하는 30대이고, 서울세브란스병원 관련 접촉자로 11일 서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후 검사 결과 12일 양성 판정을 받아 병상배정중이다.
천안#215 확진자는 천안시 봉명동에 거주하는 60대이고,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며, 11일 천안충무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후 검사 결과 12일 양성 판정을 받아 병상배정중이다.
천안#216 확진자는 시흥시 정왕동에 거주하는 50대이고,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며, 11일 천안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후 검사 결과 12일 양성 판정을 받아 병상배정중이다.
천안#217 확진자는 천안시 차암동에 거주하는 50대이고,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며, 12일 서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후 검사 결과 12일 양성 판정을 받아 병상배정중이다.
방역 당국은 현재 확진자에 대한 역학관계를 충청남도와 함께 조사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