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공무원, 이재민 지원 위해 주말에도 구슬땀 흘려
아산시 공무원, 이재민 지원 위해 주말에도 구슬땀 흘려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0.08.18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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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 공무원들이 수해피해 읍면동 이재민들을 위해 지난 15일 주말을 반납하고 후원물품 전달에 나섰다.

지난 15일 이재민에게 전달될 후원물품을 배분하고 있는 아산시 공무원들
지난 15일 이재민에게 전달될 후원물품을 배분하고 있는 아산시 공무원들

이날 본청 및 읍면동 직원들의 배부작업을 통해 즉석반, 컵라면, 참치캔 등으로 구성된 총 400상자의 후원물품이 주택 침수피해 이재민 가정에 신속하게 지원됐다.

사회복지과 직원은 “과중한 업무로 주말에 쉬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수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으면 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한마음 한뜻으로 피해 복구에 노력하는 동료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 사회복지과 직원들은 최근 침수 피해가구와 1:1 매칭을 통한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 모니터링을 통해 해당 가구에 필요한 사항을 상시 점검하여 빠른 피해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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