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경기도 성남시, 아산시에 구호물품 지원
자매도시 경기도 성남시, 아산시에 구호물품 지원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0.08.12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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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 자매결연도시 성남시에서 지난 11일 수해피해가 발생한 아산시 이재민들을 위해 800만 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아산시 수해피해 지역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성남시와 아산시 관계자가 기념촬영
아산시 수해피해 지역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성남시와 아산시 관계자가 기념촬영

기부 물품은 이불 350개, 컵라면, 생수 등이며 사회복지과와 협조하여 도움이 필요한 이재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최근 코로나19에 이어 집중호우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하는 자매도시 성남시의 나눔에 힘을 얻은 것 같다“며 ”수해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돌아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성남시와 2007년 3월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2011년부터 성남 어린이 초청행사에 참여하여 현재까지 아산 어린이 190여명이 성남시를 방문했다. 또한 2012년부터 현재까지 성남의 농산물 직거래 장터에 300여 농가가 참여하는 등 자매결연 체결 이후 활발한 교류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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