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주인" 충남도, 개방형 읍면동장제 추진
"주민=주인" 충남도, 개방형 읍면동장제 추진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0.08.10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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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중학동, 당진시 신평면 시범사업 지역 선정

충남도가 개방형 읍면동장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마을 대표를 일반 공무원이 아닌 주민으로 뽑는 것으로 주민주권을 강화하고 주민 중심의 행정을 구현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

양승조 지사가 10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양승조 지사가 10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개방형 읍면동장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양승조 지사는 10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실국원장회의에서 "공주시 중학동과 당진시 신평면을 개방형 읍면동장제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양 지사는 "주민이 주인이 되는 충남형 지방자치 선도모델을 마련했다"며 "금년 8월 채용절차를 시작하는 만큼 역량 있고 열정 있는 주민들이 읍면동장 채용절차에 응시할 수 있도록 널리 홍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임용된 읍면동장들이 임무에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도에서 교육프로그램 설계에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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