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인프라 구축해 역사도시의 위상 정립할 것"
김석환 홍성군수가 지역 원도심 공동화 방지를 위한 핵심 사업인 문화재보수정비사업의 추진을 위해 문화재청을 방문했다.
23일 군에 따르면, 홍주읍성 보수정비사업(총사업비 670억 원)을 위해 ▲홍주읍성 문화재구역 추가 지정 (73필지, 2만286.9㎡) ▲문화재 지정구역 내 사유지 매입(3필지, 455㎡) ▲홍주읍성 북문지 동측성벽 및 주변정비(2550㎡) ▲홍주읍성 북문지 주변성곽(2424.5㎡) 및 서문지 발굴조사(1223㎡) 등 4개 사업을 요청했다.
김 군수는 홍주읍성은 천년의 역사를 지닌 옛 홍주의 발자취이자 지역 역사문화관광자원으로 원도심 공동화 방지를 위한 핵심 사업임을 강조하며 국비 31억 원을 지원 건의했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내년도 문화재 분야의 국비 사업을 적극 추진해 홍주읍성의 역사성을 회복하고 이를 통한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여 역사도시의 위상을 정립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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