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세계유산지구 등 문화재구역 병해충 방제 ‘앞장’
부여군, 세계유산지구 등 문화재구역 병해충 방제 ‘앞장’
  • 조홍기 기자
  • 승인 2020.07.08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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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 가능한 수목보존 및 생육환경 개선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오는 22일까지 부소산성과 정림사지 등을 비롯한 세계유산지구 문화재구역에 대한 병해충 방제에 나선다.

문화재 구역 병해충 방제 장면
문화재 구역 병해충 방제 장면

이번 방제는 지난 5월 중 문화재 구역에서 실시한 1차 방제에 이은 2차 방제 작업으로서, 수목류에 공통으로 발생하는 미국흰불나방, 붉은매미나방 등 외래 돌발해충과 송충이, 노래기 등을 집중 방제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부소산성과 관북리 유적 등 세계유산지구 포함 5개 지역에 지역당 3~4회에 걸쳐 전문 방제업체를 통한 방제작업을 실시하여 지속가능한 수목을 보존하고 생육환경 개선에 기여할 계획이다.

부여군사적관리소 관계자는 “세계유산지구 등 수목에 대하여 수시로 예찰을 실시하고, 외래 돌발 병해충 등 발생 시엔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주기적인 방제를 실시하여 병해충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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