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인구지킴이 운영
당진시, 인구지킴이 운영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0.06.25 15: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입시민 정착 도움 위해

충남 당진시가 전입시민을 환영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우리동네 인구지킴이’를 지정·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우리동네 인구지킴이’ 위촉식 개최 모습
‘우리동네 인구지킴이’ 위촉식 개최 모습

7월부터 합덕읍, 고대면, 대호지면, 정미면, 면천면, 순성면, 우강면 7개 읍면에서 시범 운영에 들어가는 ‘우리동네 인구지킴이’사업은 읍면장 추천을 거쳐 위촉된 15명의 인구지킴이가 활동하게 된다.

인구지킴이는 처음 이사 온 시민의 고민거리, 불편사항 등 고충상담을 제공하고 전입시민의 궁금한 사항을 발 빠르게 알려 주는 멘토링 역할을 한다. 또한 방법을 몰라 전입신고를 못한 분들을 위해 신고절차, 전입혜택 등 홍보활동도 펼친다.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은 전입 신고 시(7개 읍면) ‘개인정보 제공 및 활용 동의서’를 작성하면 된다.

인구지킴이 위촉식 개최 모습
인구지킴이 위촉식 개최 모습

시 관계자는 “인구는 미래발전의 규모와 경쟁력을 좌우하는 아주 중요한 요소로 전입시민 한분 한분 환영하는 마음을 담아 우리동네 인구지킴이와 연계해 우리시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성심성의껏 도와 드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7개 읍면 시범사업을 거쳐 내년 하반기에 전체 읍면동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