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충남도당 6.2지방선거 선대위 발대식
한나라당 충남도당 6.2지방선거 선대위 발대식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0.05.17 1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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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춘 후보, 이 전 지사 중앙 진출을 위해서라도 필승해야
한나라당 충남도당(위원장 이훈규)은 5월 17일 15시 천안 충남도당 당사에서 6.2지방선거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지방선거 필 승을 다짐한다.
▲ 한나라당 충남도당 선거대책위

 

충남도당은 ‘일자리 먼저, 서민 먼저’ 를 메인 슬로건으로 충남에서 한나라당이 꼭 승리하여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 되겠다는 것이다.
▲ 한나라당 송광호 최고위원
박해춘 한나라당 충남지사 후보는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 참석해 가진 인사말에서 “이완구 전 지사를 중앙정치무대로 보내기 위해서라도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이겨야 한다”고 역설했다.
▲ 한나라당 송병대 시당위원장
또한, “IMF외환위기 때 옛 충청은행이 폐지된 것은 이를 뒷받침해 줄 큰 정치인이 없기 때문에 생긴 일”이라고 분석하고, “외풍을 막아줄 큰 인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
박 후보는 이어 “똥 묻은 개가 저 묻은 개를 나무라고 있다”고 정권심판론을 제기하고 있는 다른 야당후보들의 적반하장식 주장을 겨냥한 뒤 "이번 선거는 도민의 행복과 충남의 발전을 위해 누가 적임자인가를 판단하는 선거“라며 살림꾼 심판론을 제기했다.
▲ 한나라당 박성효 대전시장 구청장 광역, 기초의원 출마자
이에 따라 “시장에서 검증받은 CEO이고 경제전문가인 자신만이 도민들의 자녀를 위한 일자리와 먹거리를 해결할 수 있다”며 경제지사론을 덧붙이고, “개인적인 역량과 국제적인 인적 네트워크를 갖고 있으며 중앙의 지원을 받는 힘 있는 여당후보인 자신만이 서울보다 잘사는 충남을 건설할 수 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 한나라당
이날 충남도당 선대위 발대식에는 공동선대위원장인 이완구 전 지사, 이훈규 선대위원장과 함께 안상수 전 원내대표가 참석해 박 후보의 지지와 필승을 격려했다.

 

 

▲ 한나라당
이완구 선대위원장은 격려사에서 “박해춘 충남지사 후보의 면면을 살펴보니 허당이 아닌 것이 드러나고 있다”고 추켜세운 뒤 “우리당 후보가 충분히 이길 수 있으니 최선을 다해달라”고 분발을 촉구했다.

 

한편, 이날 발대식은 이훈규(충남도당위원장), 이완구(前 충남도지사)를 공동 선대위원장으로 고문단, 부위원장단, 본부장 등 500여명으로 구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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