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식 맺어
홍성군,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식 맺어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0.06.18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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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친화적 조직문화 조성, 여성인력 적극 채용 등

홍성군은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관내 기업과 손을 맞잡았다.

군은 지난 17일 군청 회의실에서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체결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체결

이날 협약식에는 홍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광일테크, ㈜광천맛김, ㈜광천원김, 굿모닝요양원, 미트원, 영농조합법인 산들푸드, ㈜소문난삼부자, ㈜은성전장, ㈜한진오토모티브, 홍성요양병원 등 총 10개 기업이 참여했다.

해당 기업들은 협약에 따라 여성친화적 조직문화 조성과 여성인력 적극 채용 등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을 조성하는 데 적극 힘쓰기로 했으며, 홍성군은 각 기업의 특성에 따라 인턴십 지원, 기업환경개선사업, 양성평등교육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센터는 지난 2016년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2019년까지 총 40개의 기업과 협약을 체결했고, 기업과의 네트워크 형성으로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경력단절여성들에게 지금까지 1691건의 취업연계를 시킨 바 있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다시 일하고 싶어도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는 능력있는 여성들이 많이 있다”며 “오늘 이 협약식을 통해 그런 분들이 능력을 마음껏 발휘 할 수 있도록 힘써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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