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사 업무 행정지도 강화 및 건축서비스 질적 향상 도모
충남 천안시는 지난 8일부터 오는 19일까지 10일간 2020년 상반기 건축사 업무 수행실태 점검을 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2020년 위반건축물 단속계획에 따라 건축사 업무 행정지도 강화 및 부실설계 예방을 통해 지역 내 건축서비스를 질적으로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대상은 시청과 구청에서 처리된 2020년 이후 건축허가 된 건축물과 최근 3년 내 건축허가 후 공사 감리 중인 건축물, 2019년 이후 사용이 승인된 건축물 중에 48건을 무작위 추출한다.
시는 건축허가 조사 및 검사조서 상 항목이 제대로 조사가 됐는지, 공사감리 적정성 여부와 사용승인 시 검사조서 적법 작성 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부적합한 현장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조치하는 등 건축사의 부실설계 예방과 건축서비스 질적 향상에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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