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좋은 일자리로 포스트코로나 준비"
양승조 "좋은 일자리로 포스트코로나 준비"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0.06.01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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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실국원장회의...노사민정공동선언, 일자리진흥원 개원 등 소개

충남도가 좋은 일자리 창출로 포스트코로나 준비를 시작한다.

양승조 지사가 1일 실국원장회의에서 "포스트코로나를 일자리 창출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양승조 지사가 1일 실국원장회의에서 "포스트코로나를 일자리 창출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양승조 지사는 1일 실국원장회의에서 "코로나19로 인해 가장 큰 직격탄을 맞은 곳이 바로 고용과 일자리 분야"라며 "경기충격의 파고를 넘고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총력 대응하기 위해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 지사에 따르면 4월 고용률은 62.3%로 전년 대비 2.2%포인트 떨어졌고, 취업자수도 전년대비 3만 6천명이 감소했다.

반면 실업자는 4만 3천명으로 전년 대비 3천명이 증가했다.

양 지사는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새로운 협력체계를 만들겠다"며 이날 열린 노사민정 공동선언을 소개했다.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한국노총 충남세종지역본부, 충남북부상공회의소와 당진상공회의소 등이 참여한 이번 선언은 코로나19로 발생한 경제 및 고용위기를 극복하고 코로나 이후 주요 환경변화에 적극 대응하자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특히 차별 없는 고용유지와 착한 임대료 확산 등 지역 회생을 위한 대책 수립에 협력한다.

양 지사는 또 "오는 9일 충청남도 일자리진흥원이 개원한다"며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원스톱 고용서비스 제공과 일자리 매칭 및 신규 구직 발굴, 직접일자리 창출 등 ‘더 행복한 충남, 더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명실상부한 충남 일자리 전문기관으로 자리 잡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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