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의 서산시의원, "대산공단 환경안전 분야 개선 대책 마련하라"
이수의 서산시의원, "대산공단 환경안전 분야 개선 대책 마련하라"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0.05.16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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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 이수의 의원(대산공단 환경안전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15일 제 252회 임시회 제 1차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대산공단의 환경안전문제"를 제기했다.

이수의 대산공단 환경안전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장
5분 발언하는 이수의 대산공단 환경안전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장

이수의 의원은 "대산공단에서 주로 사용하는 물질들은 대부분 독특한 악취를 가지고 있고, 노후화된 시설에서 누출이 생기면 그 누출이 악취를 발생하고 점점 진화하여 화재로 이어지고 폭발로 이어졌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재 대산공단 내 SM(스티렌모노버) 저장량을 정확하게 조사할 것과 악취문제 해결을 위해 기 지정된 악취관리지역과 추가로 조성된 산업단지 및 주변지역을 확대, 통합한 악취관리지역 지정”을 제안했다.

아울러 "악취관리지역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수단을 강구하고, 기업이 환경안전 분야의 개선을 위하여 투자하는 사업에 대하여 서산시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줄것"을 당부했다.

대산공단의 기업들은 "국내 최고뿐만 아니라 세계 최고의 화학기업으로서 최근 석유화학 경기하락과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도 잘 알고 있지만 자긍심과 양심을 걸고 환경안전 분야의 개선을 위하여 투자하고 대책을 마련해 줄것"을 주문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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