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코로나19로 인한 ‘복지사각지대 예방’ 총력
천안시, 코로나19로 인한 ‘복지사각지대 예방’ 총력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0.03.25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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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밑반찬 제공사업, 방역, 보양식 제공, 1일1인 안부물어보기 등 추진

충남 천안시는 코로나19로 인한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읍면동을 직접 모니터링하며 어려운 복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행복키움지원단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홀로 사는 어르신 등을 위한 밑반찬 등을 전달하기 전에 기념사진
행복키움지원단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홀로 사는 어르신 등을 위한 밑반찬 등을 전달하기 전에 기념사진

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행복키움지원단) 등 주민조직과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을 중심으로 사회적 거리두기와 복지시설 휴관 등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과 노인여가시설 이용 어르신 등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노인밑반찬 제공사업, 방역을 비롯해 경로당 휴관으로 점심 해결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보양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홀로 사는 어르신과 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에게는 1일 1안부 물어보기를 독려하고 있다.

또 코로나19 여파로 더욱 어려워진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있으며, 다양한 공적서비스 및 민간 자원을 연계해 코로나19로 인한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쏟고 있다.

강재형 복지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울 수 있는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시기”라며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해 발로 뛰어 모두가 살기 좋은 천안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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