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선에 도전하는 미래통합당 이명수 아산갑 예비후보가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12일 이 예비후보는 “소득주도성장 정책과 큰 폭의 최저임금인상 등 문재인 정부의 잘못된 경제정책과 함께 코로나19 사태까지 겪고 있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 무너지고 있다”며 “정부 차원에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살리기 위한 특단의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이어 “서민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영업자들과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시켜 주는 동시에 정부차원의 피해보상 지원 등에 대한 대책 마련이 중요하다”며 “이러한 차원에서 자영업자·소상공인 지원 공약을 마련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우선적으로 경제 사정이 좋아질 때까지 한시적으로라도 세금감면이 이뤄질 수 있도록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법률 또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 등을 조속히 검토·제출 또는 대정부 건의 등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또 “소상공인·자영업자 활성화센터를 건립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스 제공으로 창업 및 영업 활성화 등 이뤄낼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외에도 이 예비후보는 가족경영자 등록제도 실시와 가족근로자의 국민연금·고용보험・산재보험 지원, 가구별 소득세 정산제도 도입 공약도 함께 제시했다.
그는 “지금과 같은 어려운 시기에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정부와 지자체로부터 각종 재정지원을 받는 것은 여전히 그림의 떡에 불과하다”며 “현실과 동떨어진 탁상행정이 아닌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현장위주의 각종 경제적·제도적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