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강진 세종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세종을 국가균형발전과 자치분권 선도도시로 완성시키겠다”고 밝혔다.

12일 이 예비후보는 ‘대한민국 행정수도 세종’ 공약을 발표하면서 “헌법과 세종시법·행정도시법 등 법률개정, 중앙행정기관 이전, 행정수도 위상에 맞는 국제기구 등 유치 등을 해내겠다”고 말했다.

우선 헌법과 세종시법·행복도시법 등 법률개정을 통해 ▲헌법개정-행정수도 명시 ▲국회세종의사당 설치 ▲국회사무처·국회도서관 등 이전 ▲여성가족부(세종)·국방부(계룡) 이전 ▲행복청 건립 지방 공공시설 무상양여 ▲특별자치시에 걸맞는 행·재정특례 강화 ▲국가시범사업 특례 및 입주기관 세금감면 ▲세종지방법원·제2행정법원·검찰청(지청 포함) 설치를 제시했다.

또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 ▲대통령비서실 기능 일부 이전 ▲국가인권위원회,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자치분권위원회 등 대통령 소속 위원회 이전 등을 약속했다.

아울러 ▲유네스코 세계유산해석국제센터와 유엔사회개발연구소 등 국제기구 유치 ▲MICE TOWN을 통한 비즈니스 관광도시 조성 등 행정수도 위상에 맞는 세종을 만들겠다고 했다.

최형순·이성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