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청수도서관, 원어민 명예사서제 운영
천안 청수도서관, 원어민 명예사서제 운영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0.01.14 1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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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자료실 안내데스크에서 이용자와 생활영어 대화 등 나눠

영어특화 도서관인 천안 청수도서관(관장 박상임)은 이달부터 다음달까지 2개월간 2층 영어자료실에서 원어민 명예사서제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원어민 명예사서 홍보문
원어민 명예사서 홍보문

청수도서관은 원어민의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으로 영어특화 도서관으로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으나, 프로그램 미 참여자는 영어 이용에 대한 체감도가 낮아 원어민 명예사서제를 새롭게 추진하게 됐다.

원어민 명예사서는 이달부터 다음 달까지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 주4회 오후2시부터 4시까지 2층 영어자료실 안내데스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별도 사전 예약 등의 과정 없이 책을 빌리거나 반납할 경우 대출 및 반납 과정, 도서관까지 오는 교통수단 등 이용자와 생활영어로 대화를 나눌 수 있으며, 읽기 쉬운 도서도 추천받을 수 있다.

청수도서관 관계자는 “원어민 명예사서는 이용자와 생활영어를 나누며 원어민에 대한 심리적 거리감을 완화하기 위한 제도”라며, “도서관을 자주 방문해 원어민 명예사서와 자연스럽게 영어로 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안 청수도서관 원어민 명예사서(Adam Jantz) 모습
천안 청수도서관 원어민 명예사서(Adam Jantz) 모습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수도서관 영어자료실로 문의(☎521-3933)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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