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의회, 의정자문위원회로 내년 의정방향 논의
금산군의회, 의정자문위원회로 내년 의정방향 논의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9.12.31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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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주요 현황 청취 및 지역 현안 민의 공유

금산군의회가 지난 26일 금산군의회에서 의정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의정활동상황을 공유 및 자문위원들의 조언을 경청한 뒤 내년도 의정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금산군의회 의정자문위원회 회의 개최
금산군의회 의정자문위원회 회의 개최

의정자문위원회 회의에는 위원장인 김종학 의장과 의원을 비롯하여 9명의 민간자문위원들을 포함한 20여명이 참석해 의정운영에 대한 허심탄회한 의견을 교환하고 정책 대안을 모색했다.

민간자문위원들은 이날 수십 년 동안 낙후된 금산읍 수남지역 개발 방안, 1500억 원대 금산시장이 현재는 50억 원도 못 되는 현실을 타계, 약사법제도 개선을 위해 추경 예산확보, 금산군이 청렴도 최하위 추락에 공직선배로서의 아쉬움 등 15건의 정책제안과 질책이 제시되었다.

또한 10여 년 동안 금산인삼축제 콘텐츠가 변한 것이 없고, 집행부 예산집행 감독 강화 및 의회 사무과 우수 인력 확보 권한에 대한 개선책을 촉구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김종학 의장은 “금산군의회가 민의를 수렴하는 군민 중심의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폭 넓은 경험과 혜안을 가진 자문위원의 조언이 필요하다”며 “오늘 제시한 소중한 의견을 의회 운영에 충분히 반영해 금산군의회가 금산군 발전의 한 축을 담당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산군의회는 지난 5월 8일 지역사회 각계 인사와 전문가 11명에게 의정자문위원 위촉장을 수여하고 제1기 의정자문위원회를 출범시킨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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