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한국생명공학연구원, 예술-과학 융복합 업무협약 체결
대전문화재단-한국생명공학연구원, 예술-과학 융복합 업무협약 체결
  • 김용우 기자
  • 승인 2019.12.18 13: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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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만우)은 예술-과학 융복합 예술프로젝트 ‘아티언스 대전’ 사업 발전을 위해 18일,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대전문화재단-한국생명공학연구원, 예술-과학 융복합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대전문화재단-한국생명공학연구원, 예술-과학 융복합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앞으로 아티언스 대전 운영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자문을 구하고,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방침이다.

대전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아티언스 대전은 예술(Art)과 과학(Science)의 합성어로, 대덕연구단지 내 과학기술과 지역 예술의 창의적 협업을 도모하는 대전만의 예술-과학 융복합 예술 프로젝트다. 올해 아티언스 대전을 성료한 대전문화재단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참여 작가들에게 새로운 실험 예술 기회를 제공하여, 더욱 다원적이고 창의적인 문화예술 발전의 토대를 마련할 전망이다.

이 날 오후에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을 찾아가는 공연도 함께 진행된다. 이후에도 협업연구기관과 지역문화예술의 창작·보급을 위한 다양한 교류사업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하여 대덕 연구단지 내 아티언스 대전을 홍보하고, 연구원들에게 문화예술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여 교류와 협업을 위한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대전문화재단-한국생명공학연구원, 예술-과학 융복합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대전문화재단-한국생명공학연구원, 예술-과학 융복합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번 협약 체결로 내년도 아티언스 대전에는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총 4개의 연구원이 협업 기관으로 참여하게 된다.

박만우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는 “협업기관 확대를 통해 더 다양한 주제로 작가들이 공모에 참여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최초 기획 10주년을 맞는 2020년을 기점으로, 협업기관을 더욱 확대해 아티언스 대전을 국제적인 융복합 문화예술 창작 플랫폼으로 자리 잡게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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