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혁신벨트 조성
당진시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혁신벨트 조성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9.11.29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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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당진시 업무협약, 친환경 클러스터 구축 노력

충남도와 당진시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혁신벨트 조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당진시에 따르면 29일 진행된 양승조 충남도지사의 민선7기 2년 차 당진시 방문에서 양 지사와 김홍장 시장은 정책협약을 맺고 자연에너지 자원을 활용한 재생에너지 개발과 기존 조성된 산업단지와의 연계로 친환경 산업클러스터를 구축하는데 노력키로 했다.

충남도- 당진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혁신벨트 조성 협약식 체결 모습
충남도- 당진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혁신벨트 조성 협약식 체결 모습

이를 위해 도와 시는 정부의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등 에너지 특구 대상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관련 전문기관과 협력키로 했으며, 태양광, 태양열, 지열, 수소연료전지 등 당진지역 일대 신재생에너지 발전단지 조성에도 힘쓰기로 했다.

아울러, 도와 시는 당진을 거점으로 한 에너지 전환과 연구개발이 원활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자는 데에도 의견을 모았다.

양승조 지사는 “전 세계는 지금 신재생에너지 기술개발에 힘을 쏟으며, 태양광과 풍력을 중심으로 크게 성장하고 있다”며 “당진시의 새로운 도전이 지속가능한 발전과 미래 가능성을 열어줄 기회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 당진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혁신벨트 조성 협약식 체결 모습
충남도- 당진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혁신벨트 조성 협약식 체결 모습

이어 “당진시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을 이끌어 낼 때 에너지자립의 희망찬 미래가 펼쳐질 것”이라며 “에너지 일자리가 새롭게 창출될 것이며, 지역 선순환의 경제 동력이 더욱 역동적으로 돌아가게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한편 29일 당진시복지타운 일원에서 진행된 양승조 지사의 민선7기 두 번째 당진 공식방문에서는 협약식에 앞서 노인지회와 보훈단체장 간담회와 공감토크가 진행됐다.

‘당진의 현재와 미래,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을 주제로 진행된 공감토크에서는 양승조 지사의 기조발제와 △더불어 함께 누리는 복지 △기업유치 및 4차산업 활성화 △건강 환경 조성 △함께 생각하는 청년 창업 등 4개 분야의 패널토의를 중심으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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