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현장훈련’
서천군,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현장훈련’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9.11.04 11: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중이용시설 대형화재‧붕괴 재난대응 훈련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1일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대응 역량 제고 및 시민의 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서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서천군,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현장훈련 실시
서천군,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현장훈련 실시

이번 훈련은 지진으로 인한 다중이용시설의 대형화재·붕괴사고 발생을 가장한 재난대비 훈련으로 서천소방서, 서천경찰서, 제8361부대 1대대 등 총 16개 기관,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급차, 소방차, 굴삭기 등의 자원을 동원하고 폭음탄, 연막탄 등을 활용해 실제 재난현장과 같은 현장감을 더했다.

훈련 참가자들은 재난상황전파 등 초기대응 활동을 시작으로 긴급구조 통제단을 가동한 사상자 구조‧구급, 화재진압에 이어 서천군 재난현장통합지원본부 운영을 통한 수습 복구 등 재난매뉴얼에 따른 단계별 기관 임무, 역할 및 유관기간협력 등 재난 총력 대응 상황을 연출했다.

또한, 현장에서는 서남초등학교 학생,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관람객 등 30여 명이 대피훈련에 직접 참여하여 대형재난에 대한 피해의 심각성과 안전의 중요성을 몸소 느낄 수 있도록 훈련이 진행됐다.

노박래 군수는 “재난은 항상 예고 없이 발생하기 때문에 평소 철저한 대응체계 구축과 내실 있는 사전 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현장훈련은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에 기반한 대응 조치사항과 유관기관 간 협력 체계를 집중 점검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훈련이었다”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