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조기공급 추진..내년 3월 입주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조기공급 추진..내년 3월 입주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9.10.28 1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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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입형 100호 중 20호 시범사업 실시..충남개발공사, 29일 공고 발표
양승조 지사 "저출산 위기극복을 위한 단초될 것"

주거비 부담이 적은 주택을 공급해 결혼과 출산 환경을 만드는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이 첫걸음을 내디뎠다.

양승조 지사가
양승조 지사가 28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충남형 더행복한 주택이 첫걸음을 내디뎠다"고 말했다.

양승조 지사는 28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저출산은 보육, 주거, 교육, 소득 등 복합적 문제”라며 “이를 위해 선도적으로 시행하는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이 2022년까지 전체 5000호 중 선도사업 1000호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는 먼저 내년까지 매입형 100호 조기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충남개발공사는 29일 시범사업(20호)에 대한 주택매입 공고를 낼 예정이다.

건설형 행복주택 미공급 지역 및 수요집중지역 등 매입기준에 맞는 공동주택을 조사하고 다음 달에 계약 체결, 12월에 소유권 이전을 통해 내년 3월 입주자 모집 및 입주가 이뤄진다.

이와 함께 건설형 첫 사업도 실시한다.

컨소시엄 2곳이 의향서를 제출했으며 제안서 접수 및 평가를 거쳐 12월 말 시행협약을 맺어 내년 초 착공이 진행된다.

양 지사는 “더 행복한 주택공급이 효율성을 인정받아 중앙정부가 확산한다면 저출산 위기극복을 위한 단초를 마련할 수 있다”며 차질없는 대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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