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러 망하는 공연을 만들어 한몫 챙기려는 사기꾼 뮤지컬 제작자의 계획은 성공할까.
토니상 12개 부문을 수상한 브로드웨이 최신 흥행작 뮤지컬 프로듀서스가 12일 오후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미디어콜을 열고 첫 선을
보였다.
뮤지컬은 한때 잘 나가는 프로듀서였던 맥스와 브로드웨이 프로듀서를 꿈꾸는 소심한 회계사 레오가 작당하고 ‘망할 뮤지컬’을 만들어 제작비를
들고 튈 계획을 다룬다.
하지만 뜻밖에 대박이 난다면?
제작비 60억 원을 들인 코미디뮤지컬 '프로듀서스'는 오는 13일 공연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