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구 용운도서관, 북카페형 탈바꿈 ‘임시 휴관’
대전동구 용운도서관, 북카페형 탈바꿈 ‘임시 휴관’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9.07.22 13: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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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광부 국비 4원 지원받아 8월 6일부터 12월 31일까지 임시 휴관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 용운도서관은 노후 도서관 시설을 리모델링하기 위해 다음달 6일부터 12월 31일까지 임시 휴관한다고 22일 밝혔다.

용운도서관 휴관 안내
용운도서관 휴관 안내

용운도서관은 1994년에 개관해 매년 18만 명이 방문할 정도로 명실상부 지역 내 최고의 도서관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사랑받아 왔으나, 최근 들어 자료공간 부족, 시설 노후화로 인해 이용자들의 불편이 이어져 왔다.

구는 이런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생활SOC 사업에 공모해 국비 4억 원을 지원받아 총 10억여 원의 사업비로 리모델링을 추진한다.

용운도서관은 전면적인 리모델링을 통해 2020년 1월에 지역주민의 편안한 안식처인 북카페형 도서관으로 탈바꿈해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휴관기간 중에는 공사차량 출입으로 소음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서관 건물 및 자료실 이용 등이 전면 중지되며, 동구 내 다른 도서관(가오·판암·가양·성남)을 이용해야 한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휴관기간 동안 불편하더라도 인근 도서관을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며, “용운도서관을 지역주민이 편안하게 쉬면서 독서할 수 있는 최상의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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