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프로그램 개발, 차량번호만으로 조회 가능
대전시가 전국 최초로 ‘자동차종합검사기간’ 조회 민원서비스를 실시한다. 시는 31일 시 등록자동차 545,181대에 자체개발한 데이이터베이스(DB)화 작업을 마침에 따라, 언제든지 시청 홈페이지에서 ‘자동차종합검사기간’ 조회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자동차종합검사 유효기간에 상관없이 차량번호만으로도 조회가 가능하도록 개선한 자체개발 프로그램이다.
그동안에는 시 홈페이지를 통해 자동차 소유자가 자동차검사기간 유효기간이 속한 월만 조회가 가능하거나, 검사기간 안내문을 통해 검사기간을 알 수 있었다.
이 민원서비스가 실시됨에 따라 2년에 1번씩 받는 검사 기간이 경과해 과태료(최대 30만원)를 부과 받는 시민들의 사례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이용방법은 대전시 홈페이지(http://www.daejeon.go.kr)에서 자동차검사조회 배너를 선택하면 직접 차량의 검사 유효기간을 조회할 수 있다.
한편, ‘08년 자동정기검사 과태료는 17,041건에 2,631백만원이며 ’09.6월말 까지 11,739건에 875백만원이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