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회계연도 결산 승인 등 주요 안건을 처리
제8대 태안군의회(의장 김기두)가 10일 부터 올해 첫 정례회에 돌입했다.
군의회는 10 ~ 21일까지 12일간 태안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60회 제1차 정례회를 갖고,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2018회계연도 결산 승인 등 주요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김기두 의장은 “행정사무감사는 군민의 뜻을 군정에 반영하고 보다 나은 정책 추진을 유도하는 지방의회의 중요한 권한이자 책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집행부에서 추진한 업무중 잘하고 있는 일에 대해서는 칭찬과 격려를 실패하거나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분명한 개선책을 제시하여 태안군이 장기적으로 바른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동료 의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태안군에서는 13일부터 개최되는 충청남도 장애인체육대회를 통해 태안의 무궁한 잠재력과 발전된 모습을 대내외 과시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박용성 부의장과 김영인 의원이 각각 5분발언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회의록 서명의원은 신경철, 전재옥 의원을 선임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신경철 의원, 간사에 전재욱 의원, 위원에 박용성 부의장, 김영인, 송낙문, 김종욱 의원을 선임했다.
11일과 12일, 17일부터 19일까지 본회의장에서 실시되는 이번 행정사무감사(특위 위원장 김종욱 의원)에서는 총 330여 건에 달하는 자료가 군의원들로부터 요구돼 치밀하고 심도있는 감사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밖에 2018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및 예비비지출 승인안도 집행부에서 제출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군 예산의 효율적 집행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정례회는 13일부터 태안군에서 개최되는 제25회 충청남도 장애인체육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13일과 14일 이틀간 휴회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