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제품과 실제 납품교복의 품질이 같은지 제대로 확인할 것
신설학교의 하자보수 처리까지 많은 기간이 소요
공무원의 중앙부처 파견, 인사교류로 교육청의 행정수준 향상
신설학교의 하자보수 처리까지 많은 기간이 소요
공무원의 중앙부처 파견, 인사교류로 교육청의 행정수준 향상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손현옥 의원은 세종시교육청 교육행정국을 대상으로 한 2019년 행정사무감사에서 "효율적인 학교배정으로 통학차량 운행 소요를 줄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손 의원은 “올해 동지역 초등학교 6대, 중학교 2대의 통학차량이 지원되고 있으며, 소요예산은 3억 2천여만원”이라고 지적했다.
더불어 “통학차량 계약이 계속 유찰되어 학교에 업무가 과중되고 간신히 학기 시작에 임박해 수의계약을 하는 사례가 많다”고 질타하고 “동지역 한 학교는 4월 중순에 계약이 이뤄져 한 달 반 동안 통학차량을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했다”고 꼬집었다.
이어 “올해 교복 계약 단가를 보면 계약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전체적으로 적정한 가격에 계약한 것”으로 보이며 “이는 무상교복을 현물로 지급한 결과라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인천에서 교복 납품지연, 재고 교복 납품의 사례가 있었고, 관내 학교에서도 교복 품질에 대한 불만이 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교복 납품시 학교에서는 계약 전 확인한 시제품과 실제 납품교복의 품질이 같은지 제대로 확인할 것”을 촉구했다.
여기에 “학교시설의 누수문제가 심각한 수준으로, 신설학교의 하자보수 요청이 반복되고 있지만, 처리까지 많은 기간이 소요되고 제대로 보수처리 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함께 “공무원의 중앙부처 파견, 인사교류 등을 활발히 해 교육청의 행정수준을 향상시키고 정체된 조직분위기도 일신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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