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군은 지난 27일 금산시장 상인회 2층 사무실에서 수강생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산군 도시재생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도시재생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특강과 향후 운영될 교육 과정 안내와 지역별 팀 나누기로 진행됐다.
금산군도시재생지원센터 김정연 센터장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이해, 도시재생 기반(조직, 제도) 구축, 관련사업 추진 사례와 참고사항, 주민참여 및 지역역량강화의 원칙과 과제에 대해 참석자들과 토론을 나눴다.
제1기 금산군 도시재생대학 교육 과정은 총 9회 실시된다. 수강생의 체계적인 관리 및 역량강화로 주민 주도의 사업을 발굴, 편안하고 쾌적한 맞춤형 도시재생 사업을 지원한다.
개강식에 참여한 수강생은 “ 도시재생 대학 참여를 통해 내가 살고 있는 마을이 갖는 자원이 무엇인지, 무엇이 불편하고 무엇이 필요한지를 적극 발굴해 도시재생 사업을 위한 아이템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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