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제14회 자연산 광어·도미 축제' 25억 경제효과 창출
서천 '제14회 자연산 광어·도미 축제' 25억 경제효과 창출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9.05.28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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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간 전국 각지서 약 25만 명 방문해 지역상권 활성화 효과 '톡톡'

충남 서천군 서면 마량포구 일원에서 지난 11일 개최된 ‘제14회 자연산 광어·도미 축제’가 26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제14회 자연산 광어 도미 축제 개최 모습
제14회 자연산 광어 도미 축제 개최 모습

서천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 기간 전국에서 약 25만여 명의 수에 달하는 관광객이 축제장을 방문했으며, 이로 인한 지역경제 유발 효과는 25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축제장은 ‘어린이‧청소년 광어 맨손잡기’ 및 ‘생태 컬러링 체험’등의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 아침부터 축제장을 찾은 가족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특히, 맨손잡기 체험표는 판매 개시 1시간 만에 모두 매진됐으며, 싱싱하고 쫄깃한 광어와 도미 회를 떠가기 위해 줄을 길게 선 관광객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제14회 자연산 광어 도미 축제 개최 모습
제14회 자연산 광어 도미 축제 개최 모습

박종민 서면개발위원장은 “마량포구에서 개최된 동백꽃주꾸미 축제에 이어 광어도미 축제를 방문해 준 많은 관광객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마량포구가 해넘이‧해돋이의 명소뿐만 아니라 명품축제의 명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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